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속리산, 구병산, 금적산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 표지판과 간이구조구급함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따뜻한 날씨에 산을 찾는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졌기 때문에 실시됐다.
점검내용으로는 산악사고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산악위치 표지판과 응급 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구급함의 소독약, 파스, 거즈, 붕대 등 응급처치 약품 등을 점검했다.
한종욱 서장은 "산행은 언제 어디서 큰 사고로 이어질지 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행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구급함을 활용하여 안전한 산행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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