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최초로 엔비사과 포트묘목 출하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는 지난 4월 29일 매화리 벼육묘장에서 엔비사과 포트묘목을 출하했다.
엔비사과 묘목을 공급하던 생산단지가 있는 타도 시군에 화상병이 발생해 묘목의 반출이 어려워 엔비사과 농가가 묘목을 확보하지 못해 사과재배에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 이에 남보은농협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엔비사과농가협의회는 화상병에서 안전하고 대목도 무균대목을 사용하는 우량한 사과 묘목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 대목을 확보하고 접붙이기 및 시비와 병충해 방제 등을 통해 생산한 엔비 사과 포트묘를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5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출하했다
남보은농협의 사과포트묘 생산에서 농업기술센터는 기술을 지원하고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였으며 엔비사과농가협의회는 접수 채취공동작업 등 농협과 묘목생산 협력사업을 열성적으로 추진하여 올 한해 엔비사과묘목을 포함하여 4천주에 달하는 우량 묘목을 공급하게 되었다.
박순태 조합장은 "남보은농협의 벼육묘장 시설을 이용해 전국 최초로 사과포트묘를 출하함에 큰 의미가 있으며 시설을 보완하고 육묘기술을 발전시켜 내년에는 규모화를 이뤄 포트묘가 필요한 농가에 더 많은 우량포트묘목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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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는 시중 유통이 안됩니다. 엔비의 발주를 받아 남보은농협에서 묘목을 생산해 엔비에 납품하고 회사에서는 신청자들에게 판매합니다. 남보은농협(043-242-6685)에 문의하면 구입처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