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회 민주당 군수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구상회 민주당 군수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04.28 12:41
  • 호수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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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가장 중시하고 가장 먼저 살려내겠다" 두 주먹 불끈

더불어민주당 구상회 군수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성료됐다.
지난 4월 26일 열린 개소식에는 마로면 등 구상회 예비후보의 지지자들과 더불어민주당 박문희 도의장,그리고 이재한 민주평통 충북 부의장이 참석해 구상회 후보를 지지했다.
또 같은 당의 김응선·박연수 군수 예비후보와 군의원 가 선거구의 김도화, 양화용, 이은영 예비후보, 나 선거구의 이형석 예비후보, 다 선거구의 윤석영 예비후보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사이이지만 서로 응원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국민의힘 구영수 군수 예비후보는 다른 당 소속인데도 참석해 구상회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과 0.74% 표차로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당선자를 보면 이해가 안간다. 멀쩡한 청와대를 한 발자국도 들어가지 않고 국방부 건물을 집무실로 쓰겠다고 해서 엄청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496억원이라고 하지만 실제는 훨씬 많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엔 국방부 공관이 아닌 외교부 공관으로 간다고 한다. 여기저기 자기들 맘에 드는 곳을 찾아 국민의 혈세를 자기 주머니돈처럼 쓰는데 과연 이 나라의 대통령이 맞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문희 도의장은 박덕흠 의원을 향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박 의장은 "불공정 경선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을 보셨을 것이고 또 충북도와 도의회는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큰돈은 아니지만 50만원씩 공익수당을 드렸는데 11개시군 중 보은군만 유일하게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군민들이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는데 군민들이 다 일어나야 한다"며 "국민의힘 소속인 윤석열대통령 당선자의 국민 눈높이에맞지않는 행보와 박 의원의 잘못된 행동, 정상혁 군수의 불통행정에 대한 심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상회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응선, 박연수 후보 등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어느 후보가 돼도 원팀으로 똘똘 뭉쳐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서 보은군의 자존심을 찾고 국립공원을 토대로 보은군의 상권이 살아나고 농민들의 생활이 향상되고 군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보은군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구상회 예비후보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어렵게 살아왔지만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 감격스러운면서도 책임감이 크다"며 "미래를 향한 도전은 끝나지 않았고 돌려드릴 것이 너무 많다. 제가 받은 사랑과 은혜를 반드시 돌려드리고 싶다"고 군수 선거 도전 이유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간 정상혁 군정은 농업을 살리는 정책보다 스포츠산업에 모든 역량과 예산투자를 집중했는데 생산적 사업에 예산이 더 투입되었다면 보은군농업은 선진농업 반열에 오르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따라 구상회 예비후보는 "국토의 중심에 자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고 첨단 스마트 농업으로 혁신해 농업군인 보은을 살리겠다"고 강조하고 "행정은 있는 길을 잘 가는 것이지만 정치는 없는 길을 만드는 것이다. 반드시 없는 길을 만들어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열심히 뛰라며 청년이 전달하는 운동화 끈을 단단히 묶은 구상회 예비후보는 두 주먹을 불끈 쥐며승리를 다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구상회 예비보의 주요공약은 △놀이공원 조성으로 보은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속리산과 연계해 보은관광 완성 △개혁행정과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보은읍 살리기 최우선 과제 선정 △군민참여예산 편성 강화 △공단개발 및 기업유치 총력 추진 △농업분야 3대 정책으로 임기내 농업예산 1천500억원 달성 △보은대추축제 읍내 전역으로 확대 △외국인 농업근로자 확보위한 기숙사 시설 추진 등을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구상회 예비후보가 지난 4월 26일 지지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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