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관광산업으로 관광객 불러모으고 지역경제 견인하겠다
다양한 문화관광산업으로 관광객 불러모으고 지역경제 견인하겠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04.28 12:02
  • 호수 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지방선거 군수 예비후보자 초청 토론회
문화관광분야

#류재관 문화해설사 : 우리 보은에는 법주사에 비롯한 삼년산성 또 우당고택, 상현서원, 동학 농민혁명 기념관, 장안 집회지, 이런 많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화유산의 관리 및 운영에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문화유산을 통한 관광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보완책이랄까 아니면 개선책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태영 후보 : 군 행정 조직에 3명밖에 안돼 매우 열악한데 보은의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기 위해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 관광 테마 관광지를 조성하고 문화관광 거점을 활용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주요 문화관광자원으로 법주사 삼년산성, 우당고택, 동학취회지가 있습니다. 삼년산성은 문화역사공원을 조성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고, 고령화된 관광산업을 위해서 속리산 대형 주차장에서 세심정까지 트램을 설치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학취회지 지구 지정을 통해서 우리 고을의 역사와 문화를 살리고 학림과 달천길에 벚꽃길과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안심 화장실과 주차장 농특산물 판매장과 경관 조명을 기반으로 한 자연 친화적인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하겠습니다.

▶구상회 후보 : 관광정책은 미흡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속리산 법주사와 선병국가옥, 정이품송, 삼년산성 우리 또 보은의 스포츠 시설을 연결시킬 생각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부합하는 관광개발은 당연히 뒤따라야 하는데 군민들께서도 알고 있는 비룡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수변관광레저산업이 필요합니다. 둘레길을 비롯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필요합니다. 비룡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도 개발하고 싶습니다. 이 부분은 노력을 다해서 법령을 확인해서 이 부분을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와같은 관광상품을 한꺼번에 연결한다면 보은의 관광산업은 그나마 다소 숨통이 트이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만들어보겠습니다.

▶김응선 후보 : 천혜의 문화관광자원이 있는 속리산은 7, 80년대 얻었던 수학여행 일번지의 명성은 지금 온데간데없고 2020년 말 기준 법주사를 찾은 유료 관광객은 61만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단양이 한 해 1천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다고 합니다. 우리는 천혜의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이 침체됐는데 속리산의 유료 입장객에 대해서 1인당 3천원 정도의 지역 상품권을 지급해 그게 마중물이 돼서 사내리 상권이 살도록 하겠습니다. 또 임한리 솔밭, 은사들, 삼년산성 일원에는 경관농업을 활성화해 일정 부분 소득을 보전해 주면 그 주변이 유채꽃과 해바라기 코스모스가 만개해 많은 관광객을 유입하는 그런 이차 효과가 있을 겁니다. 경관농업을 활성화해서 지역의 새로운 관광 요소를 만드는 데도 일조를 하겠습니다.

▶박연수 후보 : 삼년산성, 상현서원, 동학 취회지는 전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문화유산입니다. 또 민 문화운동의 중심지로서 속리산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은 대단히 중요하지만 활성화가 안된 이유는 연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백미로 일컫는 삼년산성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교육과 활용하는 부분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동학운동 또한 민중운동으로서 촛불 혁명까지 이어진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동학운동 특구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삼년산성, 상현서원, 동학취회지 등을 연결하는 맵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오게 하고 향토 문화 사학회라든지 지역의 관련단체에서 관리 운영하면 프로그램을 만들어 좋은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원태 후보 : 보은군은 천혜의 관광자원 많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군수가 되면 비룡 저수지 둘레길, 구름다리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이제 거기 분수 쇼, 빛 쇼를 만들어서 체류하는 관광객을 많이 늘어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관광은 세상의 변화를 읽을 줄 알아야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후에 관광의 추세가 많이 변화됐습니다. 대단위로 관광하는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가족 단위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말티재 속리산 주변에 다시 찾고 있는 찾고 싶은 관광 인프라를 만들겠습니다. 거기에 대규모 꽃밭 조성, 우리 문화도 지금 이제 동학을 재조명해야 하는 문제, 삼년산성을 명소화하는 문제, 이런 것을 생각해서 거기에 맞춰서 정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영수 후보 : 많은 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행정조직내 자부심을 갖고 관광활성화 정책을 이끌어갈 공무원 적임자를 배치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예술과 연결해 관광 활성화를 해야합니다. 그런 쪽으로 정책을 이끌어갈 것이고 앞에서 여러분이 말씀하셨듯이 삼년산성과 같은 문화유산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꽃동산도 만들고 야간 볼거리를 위해 조명, 조경, 안전시설을 갖추겠습니다.
관광사업시설단에 근무할 때 보청천 벚꽃길을 조성한 장본인으로서 벚꽃 축제를 위해 보식, 편의시설을 갖추고 삼년산성과 말티재를 연계한 둘레길도 추진해 모든 관광객이 보은읍내에서 시작해 말티재를 통해 속리산으로 넘어가는 코스도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