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군의원 선거구 23일(토) 확정
보은군 군의원 선거구 23일(토) 확정
  • 송진선
  • 승인 2022.04.21 17:25
  • 호수 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구획정위, 다의 삼승면 →나 선거구로 조정해 도의회에 제출
도의회 23일 선거구 획정 관련 조례안 의결 26일 조례 공포

보은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23일 결론난다.

충청북도 시군 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1일 오전 9시30분 선거구 획정에 관한 회의를 열고 보은군과 진천군 충주시, 청주시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결정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보은군의원 선거구획정안은 다 선거구 3명을 2명으로 줄이는 대신 가 선거구인 보은읍은 1명을 증원해 3명을 선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대신 다 선거구에 포함돼 있었던 삼승면을 나 선거구에 포함시켰다.

충청북도시군 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안을 접수한 충북도의회는 주말인 23일 오전10시 행정문화위원회를 열고 선거구획정안 내용을 심의한 후 11일 본회의를 열어 의결할 방침이다.

선거구 획정 조례는 26일 공포해 시행하게 된다.

한편 6‧1 군의원 선거에서 가 선거구인 보은읍에선 3명을 선출하는데 더불어민주당 김도화 양화용, 이은영 예비후보가 출마하고 국민의힘은 윤대성, 이경노 예비후보가 출마를 앞두고 표밭갈이를 하고 있다. 아직 각 당 모두 후보 공천을 하지 않은 가운데 보은읍에선 3명을 선출하지만 3명을 공천하면 표의 분산으로 의석수 건지기가 힘들 것을 우려해 당이 전략적으로 2명을 공천할 것이라는 지역 정가의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전망대로 적용한다면 2명이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는 모두 공천을 받을 수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3명이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에 1명은 컷오프된다.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들은 매일매일 살얼음을 위를 걷는 기분일 것으로 보인다.

또 속리산면, 장안면, 마로면, 탄부면 나 선거구의 후보자들은 삼승면까지 확장됨으로써 후보군들은 득표계산이 복잡해졌다.

2명을 선출하는 나 선거구의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이형석 후보 한 명이다. 국민의힘은 김응철, 성제홍, 이명희 후보 총 3명다.

2명을 선출하는 다 선거구는 수한면, 회남면, 회인면, 내북면, 산외면을 권역으로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영 예비후보 한 명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낙경, 윤찬호, 최부림 예비후보까지 3명이다. 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경회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