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지난 4월 17일 보은공설운동장 앞 광장을 시작으로 이평리 주공아파트, 월송1리를 지나 보청천 제방 자전거도로를 따라 고승교를 반환점으로 보청천까지 9.3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군자전거연맹 회원들을 비롯해 250여명에 달하는 군민들이 벚꽃과 개나리꽃을 감상하며 봄꽃향연에 가족들의 웃음이 만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완주를 한 참가자들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15대외 자전거안전모자 등 푸짐한 상품까지 준비돼 있어 싱그러운 봄 날씨에 즐거움을 더했다.
보은군 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년만에 개최한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 행사인데 군민들의 관심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걱정 없이 온 가족이 만편히 나들이 다닐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우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