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경숙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4월 13일 보은군청 홍보실에서 5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발품의정'등 통해 보은사랑만을 구현했지만 지나고 보니 채워지지 못한 부분과 더 노력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각성하게 됐다"며 "보은사랑이라는 신념으로 오뚝이처럼 용기를 내 지속적으로 보은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보은군과 군민의 삶의 질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위한 재원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복지 전반에 관한 사업, 산업성장 방안 정책사업, 농업소득 보장 정책사업, 관광활성화 정책사업, 생명안전에 관한 정책 사업의 5대 중점 사업별 실천공약을 제시했다.
사회복지 정책 분야는 △군민 건강증진 및 일자리 창출 △도 차원의 청년 취업 정책 활성화 △안심육아 환경 조성 △공공기관의 장애인 채용 증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 지원 마련 △청소년 진로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공간 확보 △산업성장 정책 분야는 △삼승면 산업단지 활성화 △보은산단에 대기업 계열사 및 중견 유량기업 유치 추진 △정주여건 변화 및 지역상권활성화 및 교육여건 변화 해결 등을 담았다.
농업소득 장책 분야는 △농특산물유통마케팅 정책 확대 추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조거 건립 및 농산물 가공공장 건립 추진 △농특작목 개발 지원과관련한 현장 교육확대 △한우낙농업 육성 지원 △발굴 및 인삼 특화사업 추진 △딸기 복숭아, 포도(샤인머스켓) 특화서업 추진 △산약초 재배 및 유통정책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공개했다.
이밖에 관광활성화정책으로는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의 국비보조 정책 마련 △속리산 관광과 지역농특산물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보은 먹거리브랜드화로 관광상품 개발 △도 차원의 소상공인 정책 지원 확대 △상궁저수지 및 삼가저수지 들레길 사업 추진 △전지훈련장 등 체육인프라 활용 사업 적극 추진 등이 있고 △생명안전 정책사업은 △신종 바이러스 발생과 미세먼지 대비한 예비재원과 방역용품 보유 △수해예방 대책위한 도예산 확보 △위험한 지방도로 선형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경숙 예비후보자는 "국민의힘 동일 지역구 3번 낙선자는 지방선거 공천서 원천 배제라는 기준에 해당되는 것 아니냐고 궁금해 하거나 걱정하는 주민도 있었다"며 "저는 동일 지역구에 3번 출마해 낙선한 것은 맞지만 두 번은 국민의 힘 공천을 받고 출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국민의힘 공천 기준과 관계없다는 유권해석을 받아 이번에 공천 신청을 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