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신학기 아동안전지킴이집 일제 정비
보은경찰서, 신학기 아동안전지킴이집 일제 정비
  • 심우리
  • 승인 2022.04.14 10:23
  • 호수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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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실태·표지물 점검 및 신규 위촉 등 현장간담회 개최

보은경찰서(총경 안효풍)는 신학기 아동안전망 강화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군내 아동안전지킴이집 39개소, 아동안전수호천사 25명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3일간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2008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살인 사건 이후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제도를 도입, 시행하게 된 것으로 아동보호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주변 및 통학로에 위치한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을 지정해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아동긴급임시보호소를 말하며, 지킴이집의 고정성을 보완하고자 외근활동을 주로하는 모범택시 운전자, 야쿠르트 배달원 등을 위촉하여 외근활동 중 위험에 처한 아동을 보호하고 범죄를 신고하는 '아동안전수호천사'를 포함한다. 
경찰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아동안전지킴이의 운영 실태와 표지물을 점검하여 노후 표지물 등을 교체하고, 신규 위촉자(지킴이집 1개소, 수호천사 2명) 대상 위촉장을 수여하며, 지킴이집 운영자·수호천사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교육자료를 활용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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