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이면도로 구석구석 수년째 치우지 않은 쓰레기가 산적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독자의 사진제보가 있었다. 쓰레기가 많은 곳 중 특히 독자가 사진으로 특정한 곳은 에브리마트와 연접한 보행자 도로변과 거성아파트 뒤 인도와 연접한 주차장, 팔팔야식 맞은편 빈집 주변 등이다. 독자는 "누군가 쓰레기를 버리면 다른 사람도 그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심리가 작용해서 쓰레기가 쌓여있는 곳은 늘 쓰레기가 있는 것 같다"며 "주요 도로는 청소가 되지만 이면도로는 수년간 쓰레기가 퇴적돼 있어도 이를 문제삼지 않고 또 치우지도 않는데 봄맞이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청소해 깨끗한 시가지 이미지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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