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군수로 군민 행복 위한 휴먼웨어 완성하겠다"
"경제군수로 군민 행복 위한 휴먼웨어 완성하겠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04.07 11:23
  • 호수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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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보은군수선거 예비후보, 5대 중점 공약 발표
최원태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4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5대 중점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최원태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4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5대 중점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최원태 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4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민선8기는 거창한 구호보다는 창의적이고 경영자적 마인드와 실천적 능력이 필요한 시기로 민선 5-7기 동안 정상혁 군수가 만들어 놓은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더해 군민행복을 위한 휴먼웨어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준비된 큰 일꾼 경제군수'를 내세운 최 예비후보는 농업경제, 시장경제, 관광경제로 큰 그림을 그리고 복지는 경제와 따로 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경제를 살리고 행복한 군민복지를 만드는 일을 선택하고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경제를 살리기 위해 친환경 농업생산과 경관농업을 확대해 탄소저감을 시키고 생산-소비-유통이 선순환이 되는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로컬푸드 확대, 보은대추·사과·배·한우 명품화 및 속리산 주변에 판매장 개설과 온라인 쇼핑몰 구축으로 재고 걱정 없는 농산물 판매 시스템을 만들어 농업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또 시장경제를 위해서는 "시장상권 부활을 위해 주말장터를 운영하고 다문화·청년·여성·퇴직자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서비스업과 가공, 온라인 유통업 등 6차 산업을 발전시키고 명인·명품을 발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경제를 위해서는 "석가탄신일 전후로 속리산 말티재와 삼년산성, 보청천 벚꽃 둑방길 등을 중심으로 자연·문화·역사를 테마로 3~5일간 축제를 개최하고 말티고개 인근에는 자연형 정원조성과 치유힐링센터를 건립해 기존 시설물과 융복합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구병산 케이블카, 비룡저수지 풍경단지 조성, 충북알프스 등산로 재정비 등 명실상부 관광군의 위상을 확보하고 근대사에 큰 획을 그은 동학혁명의 중심지인 보은의 동학을 재조명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산업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물류단지 및 제3 보은일반산업단지 조성, 드라마 촬영장 건립, 간호대학을 유치하겠다"는 공약과 관련해 최 예비후보는 "물류단지와 드라마 촬영장, 간호대학의 경우 민간자본가가 투자유치 의사를 밝힌 근거가 있는 공약"이라며 "조만간 상세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교육, 건강, 일자리창출이 복지라고 밝힌 최 예비후보는 "취미교육 위주가 아닌 삶의 가치창출, 창업교육, 건강교육 등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미래세대인 유아, 청소년, 그리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음성경찰서장, 서울 동작경찰서장, 충남북 지방청 차장을 거쳐 치안감(중앙부처 2급 상응)으로 퇴직한 최원태 예비후보는 "중앙을 두루 거치며 쌓은 인맥과 경험이 행복한 보은, 잘사는 보은, 딴딴한 8기 보은군정을 만드는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주민 섬김, 타협과 소통을 통해 보은을 잘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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