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보은, 섬기는 보은, 군민이 군수다"
"지속가능한 보은, 섬기는 보은, 군민이 군수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04.07 11:20
  • 호수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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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보은군수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박연수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4월 2일 지지자와 지역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하고 있다.
박연수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4월 2일 지지자와 지역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하고 있다.

민주당 군수선거 예비후보자로는 박연수 출마예정자가 가장 먼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4월 2일 보은읍 거성아파트 상가 2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민주당 서병수, 김병욱 원로고문과 이재한 민주평통 충북협의회 부의장, 성낙현 목사, 시민단체 활동가와 지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응선 군의원 및 김도화 군의원도 자리를 같이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민주당 국회의원인 이장섭 도당위원장과 청주 흥덕구 도종환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충북의 산하를 넘어 히말라야 '직지봉'을 탄생시킨 주역으로 정체된 보은을 역동성 있고 활력있는 고장으로 만들 소통전문가"라며 성원해달라며 박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민주당 원로고문인 서병수씨에 이어 김병욱씨가 축하인사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서병수 고문은 "인연을 맺은 지 불과 6개월 정도 밖에 안되지만 군수 후보로서의 자질 등은 금방 확인할 수 있었고 또 산악인으로서 활동에서 불굴의 의지를 보고 또 부인과 연애 결혼 과정을 보며 인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김병욱씨는 "군민을 하늘같이 섬기고 보은발전을 이끌 적임자이고 군민과의 약속을 천명으로 알고 지킬 사람인 만큼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초청인사들의 인사가 끝난 후 박연수 예비후보는 그동안 낳아주시고 정성으로 길러 자신을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성원해준 아버지와 어머니 박홍·구복순씨, 그리고 부인(한은순 보은중 교사)과 아들을 참석자들에게 소개, 개소식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군민이 군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박연수 예비후보는 "보은은 전국 167개 군 지역중 소멸지역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내 고향, 보은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새로운 방식으로 시대적 흐름을 읽고, 보은을 지켜내기 위한 절박한 심정에서 출마를 결심했다" 출마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섬기는 보은'을 실현하기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집 앞에서부터 병원진료 후 집 앞까지 편히 모시는 효자 보은군수가 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비용을 군에서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동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산후조리와 아동돌봄지원과 다문화가정,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돌봄은 물론 교육환경 불균형해소를 위해 첨단 교육환경도 구축하고 청년일자리를 만들어 젊은이들이의 보은 거주로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도록 하겠다"는 의지로 피력했다.
이와함께 박 예비후보는 "축산업 발전이 농가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기여한 부분은 있지만 귀농귀촌귀향자들이 냄새로 인해 떠나는 경우도 있다"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관심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의 주인은 군민"이라며 "군민의 명령을 받아 군민을 섬기고 모시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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