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수준 인프라 갖춘 도시형 농촌 대전환 선포
도시수준 인프라 갖춘 도시형 농촌 대전환 선포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03.17 11:22
  • 호수 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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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출마예정자

최재형(58) 군수 선거 출마예정자는 "인구 4만 회복의 토대 마련이 시대적 소명이라며 과감한 혁신과 행정지원을 통해 보은군을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도시형 농촌으로 대전환하겠다"고 선포했다.
최재형 출마예정자는 "현재 보은은 미래의 발전이 보이지 않는 냉혹함 속에 젊은이들이 떠나고 현지에서 생활하는 군민들도 활력을 잃어가는 인구감소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데다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불합리한 유통구조로 인해 농축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시장경제마저 무너져 실효적인 대책으로 시장경제를 살려야 하고 개점휴업이나 마찬가지인 스포츠 및 관광산업도 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산적한 당면과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이고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재형 출마예정자는 "그동안 보은군정이 농업, 관광, 스포츠에 군정을 집중해 많은 투자를 했지만 소멸위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보은의 밝은 미래 설계를 위해서는 재검토와 재정투입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지난 민선 7기까지 보은군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지방자치 현장 및 일선에서 일반행정은 물론 농업농촌, 지역경제, 보건안전 등을 폭 넓게 느끼고 경험했기 때문에 미래 보은군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디에 중점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내놓을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하고 "의료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노인복지, 생활편의복지 등 도시 못지않게 인프라를 갖춘 도시형 농촌으로의 전환이야말로 지속가능하고 미래가 밝은 보은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즉 "도시형 농촌이 되면 누구나 살맛나는 일등 경제도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체류형 힐링 관광도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문화교육도시, 군민을 위한 군민 중심,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재형 출마예정자는 "새로운 도시형 농촌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인구 4만의 살고 싶은 보은, 찾고 싶은 보은을 군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재형 출마예정자는 보은군 기획감사실장, 보은읍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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