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롭고 잘살고 활력있고 행복한 보은 만들겠다
정의롭고 잘살고 활력있고 행복한 보은 만들겠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03.17 11:20
  • 호수 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영수 보은군수 출마예정자

구영수(64) 군수선거 출마예정자는 "보은군에서 공무원으로 젊은시절을 보내고 이제는 군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정의로운 보은, 풍요롭게 잘사는 보은, 활력있고 행복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에 군민의견을 더해 절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외압에 굴복하지 않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보은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의 군정 평가는 군민과 역사의 판단에 맡기고 미래 지향적인 안전하고 행복한 보은군을 만드는데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밝힌 구영수 출마예정자는 농업분야를 공약의 첫머리에 둬서 강조했다.
인건비 상승과 자재대 급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유통판매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과감한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국내 대추거점 지역을 위해 대추 유통센터를 건립하고 대추 품종개량 및 재배기술 연구 개발, 대추산업발전 10개년계획 수립,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품질관리 인력 고정 지원 등 다양한 대추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효율적인 농축산물 유통을 위해 복합유통센터를 건립하고 농림축산 분야의 시설장비 및 사업 운영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연 200만명 관광객 방문을 목표로 사회단체 워크숍과 행사유치,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 전담직원 확충과 해설사 도움으로 다시 오고 싶은 전국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와함께 대선공약인 청주공항~보은속리산~영덕간 철도시대 조기 도래로 보은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기존 세조길을 복천암~비로산장~상환암~태실까지 연장 개설을 추진하고, 삼년산성 경관 조경을 실시한 둘레길 조성 계획도 밝혔다.
또 군민이 안전한 환경을 위해 건설산업 시설 교체 및 신설, 유지 보완사업을 확대하고 화재, 홍수, 교통사고 등 생활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상시점검 및 감리감독을 강화하고 돈사의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우선순위를 적용해 폐업이나 이전 장려를 위한 지원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이 주민 소득으로 직접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체육단체와 협력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의 적극적 유치를 위해 제도개선과 지원을 확대하고 또 군민들이 저렴하게 시설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군민 체육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스포츠인들도 존중, 위상강화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군민간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노약자, 소외계층, 아동, 학생,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복지정책과 재정을 지원하고 군민장학기금도 150억원 이상 확충해 군민인 학생 모두에게 장학금이 지원계획도 약속했다.
한글공부와 문화예술 창작열기가 높은 만학의 어르신들을 위한 학교를 편리한 곳으로 이전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온 봉사자들에게는 감사인사를 하기도 했다.
또 "지역언론 기사와 중복되는 대추소식지 폐간을 적극 검토하고 건전한 비판과 함께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줄 수 있는 지역 언론사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도 검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소멸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동, 청년에 대한 지원과 귀농귀촌 지원특례를 제정계획도 밝힌 구영수 출마예정자는 "제3산업단지 조성과는 별도로 약10만평의 규모에 1천억억원을 투자, 6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기업유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곧 군민들께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구영수 출마예정자는 보은군 농축산과장, 보은군 경제정책실장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