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 목을 비틀어도 어김없이 새벽은 찾아온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어김없이 새벽은 찾아온다
  • 보은사람들
  • 승인 2022.03.03 09:28
  • 호수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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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직자는 군수에게 맹종(盲從), 배역은 꼭두각시

2016년 3월 2일 "쓰레기장 진입로문제 내년도(2017년도)에 해결(解決)하면 됩니다."라고 군수님께서 호언장담(豪言壯談)하신 말씀의 진위를 알아보려고 국민신문고를 통해 환경위생과에 2회나 질의했으나 번번이 회신조차 없어 기획 감사실에 질의한바 시행 기획 감사실-16817(2021.10.12.)회신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남일~보은(2공구)도로건설사업"m로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이라고 밝혔는데, 쓰레기장 진입로 문제를 어째서 국도 25호, 4차선 확포장사업에 비유하는지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격'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또한 비서실장에게 2016년 3월 2일 군수님 발언에 대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질의한바 「2021년 하반기 시행 환경위생과-41995(2021.9.13.), 환경위생과-46956)2021.10.19.), 환경위생과-49166(2021.11.1.) 세 번에 걸쳐 답변이 안내되었으니 해당 자료를 참고요망」이라고 하여 그 해당 자료를 검토한바 '2015년도에 용암매립시설 주변마을에 지원해 준 사업'으로 군수님 발언과는 무관한 사업이라며 환경위생과장께서도 지적하셨습니다. 이렇듯 민원인이 군수님 발언에 대해 두 실과에 진위 파악을 요구했으나 군수님께 직접 밀착취재하지 않고 실, 과장이 자의적으로 꾸며 민원인에게 눈가림으로(허위사실조작) 어설프게 회신해서 되겠습니까?
배우(공직자)가 연기를 하려면 관객(민원인 또는 지역주민)의 심금을 울리고 감동을 받게끔 제대로 연기를 해야 그 연극이 성황리에 이르지요.
본인이 판단하기에는 군수님께서 민원인의 진솔한 민원을 왜곡(歪曲)하여 '무책임한 발언'직원들께서도 군수님의 심리를 잘 알고 있기에 군수님의 심증(心證)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자의적으로 회신 문을 작성하다보니 엉뚱하게 동문서답(東問西答, 맹종+꼭두각시)식으로 실책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번의 중차대한 사안을 덮어둘 수는 없는 일, 정의(正義)가 관철될 때까지 밀고 나아가겠습니다.

2022년 3월
이원국(수한면 후평바리미길)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겸 
대책위원회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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