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송현 출신 박경국 전 안행부 차관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 수상
마로송현 출신 박경국 전 안행부 차관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 수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02.17 09:35
  • 호수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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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송현리 출신으로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박경국 강동대학교 초빙교수가 지난 2월 10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3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UN 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로부터 '부패방지청렴인증패'를 수상했다.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수상한 박경국 전 안행부차관.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수상한 박경국 전 안행부차관.

충북대학교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부패방지국민운동연합 원덕호 상임대표는 "박경국 교수는 오랫동안 일선 지방행정 현장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해 왔으며, 갖가지 진기록을 보유한 분으로 충청북도에서 항상 최연소, 최장수,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끝으로 퇴직한 후에는 강동대학교에서 현장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박경국 교수는 "사회각계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계시는 분들 앞에서 평소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 맡은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했을 뿐 특별히 내세울 것도 없는데도 과분한 평가를 받고 보니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우리나라의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더욱 열심히, 더욱 성실하게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경국 교수는 1958년생으로 관기초, 보덕중, 서울 장위고, 충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충북대 졸업자 중 최초 행정고시(24회)에 합격자로 그동안 단양군수,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제2대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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