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은 연휴 기간 (1월 30일 ~ 2월 2일)동안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실버복지관 직원들은 교대로 당직근무를 하며 방문자 출입, 소독, 복지관 방역수칙 안내, 자가진단 키트로 출근 24시간 이내 코로나 간이 선별검사를 실시해 전 직원 음성 판정 이후 출근을 했으며, 실버주택 내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코로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50여명의 어르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실버주택 거주한 어르신은 "연휴 기간 내에 나가지도 않고 가족들이 오지도 않았지만 군내에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아들만 잠깐 왔다가 갔지만 옷깃만 스쳐도 옮는다고 들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했다. 음성이라 다행이다."라며 "쉬는 날에도 나와 복지관을 안전하게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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