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우리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 심우리
  • 승인 2022.01.13 11:12
  • 호수 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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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봉계리 출신으로 산외초(52회)와 보은중(32회), 보은농고(현 충생고)를 졸업한 구권회(56)씨가 지난 1월 1일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구권회 지부장은 경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의 경제대학원을 졸업하며 취업을 준비하던 중에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게 되었으며 지난 2016년 농협은행 보은군지부 부지부장을 지낸 이후 6년만인 2022년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으로 부임하면서 보은군으로 귀향하게 되었다. 
구권회 지부장은 "다시 고향을 찾아 일하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해 지역과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권회 지부장은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의 RPC쌀 통합에 대해 "최근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이 RPC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들었는데, 비록 독립 법인이긴 하지만 부임해 있는 동안 RPC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우리 쌀이 제 값을 주고 팔 수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또한, 구권회 지부장은 "보은군의 고령화로 인해 농협의 조합원들 역시 노령화가 되고 있다"며 "귀농인들을 중심으로한 45세 이하의 청년조합원을 모집하고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구권회 지부장은 4형제 중 셋째로, 1991년 농협중앙회 서울퇴계로지점 입사해 협은행 보은지부 부지부장, 서울 을지로4가 부지점장, 강서여신관리단장 등을 지낸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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