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평통 충북부의장 사면복권
이재한 평통 충북부의장 사면복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01.06 12:17
  • 호수 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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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정치 재개…"대선과 지선에서 역할하겠다"
이재한 전 위원장
이재한 평통 부의장

20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250만원 벌금형을 받은 이재한 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이 지난해 12월 30일 사면·복권됐다. 1월1일부터 공식적인 정치활동이 가능해진 이 부의장의 사면 복권이 대선과 지선을 코앞에 둔 시점이어서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사면 복권으로 힘을 받은 이재한 부의장은 "오는 3월 9일 실시하는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재한 부의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궐위되면서 이후 동남부4군 지역위원장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재한 부의장, 곽상언 위원장 모두 0선인 가운데 현재 동남부4군 지역위원회는 곽상언 위원장이 선점하고 있지만 이재한 부의장의 도전도 예상된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루고 2년 후 총선을 앞두고 있어 민주당 동남부4군 지역위원장을 차지하기 위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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