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전 군의원, 국민의힘 복당
박경숙 전 군의원, 국민의힘 복당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1.12.23 11:41
  • 호수 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경숙
박경숙

박경숙 전 군의원이 지난 12월 20일 국민의힘 중앙당과 충북도당으로부터 복당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내년에 치를 지방선거와 관련해 박경숙 전의원은 "지방선거는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고 대선정국이기 때문에 우선 정권교체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2014년 비례대표로 군의원에 당선돼 부의장을 지냈던 박경숙 전 군의원은 2018년 미래통합당 후보로 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의원에게 패했다.
그러다 하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자 미래통합당 후보로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준비했으나 미래통합당이 도의원 후보 공천을 놓고 당원 투표를 추진하자 이는 당헌당규에 위배된다며 반발해 탈당했다.
분루를 삼키고 무소속으로 보궐선거에 출마했지만 미래통합당박재완 후보에게 패했다. 하지만 박재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낙마해 또다시 치른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또다시 도전했으나 이번에는 국민의 힘 공천을 받은 원갑희 도의원에게 패했다.
도의원 선거만 세 번 도전했던 박경숙 전 군의원.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힘 복당이 이뤄져 군민들은 그가 어떤 정치적 입장을 취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