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적암 출신 김용우 대표 장학기금 100만원 전달
마로 적암 출신 김용우 대표 장학기금 100만원 전달
  • 심우리 기자
  • 승인 2021.12.16 10:46
  • 호수 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로면 적암리가 고향인 김용우(63) 서울케이블(주) 대표가 고향 후배들의 면학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우대표는 보은장학회 설립의 주역인 고 김재걸 초대이사장의 아들로서 보은이 아닌 서울에서 출생하고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으나 아버지의 고향인 보은이 자신의 뿌리이며 고향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
특히 김용우 대표는 "고향에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나오는 것이 고향을 위한 제일 확실한 투자라는 생전 아버지의 평소 소신을 항상 가슴속에 품고 살고 있다."며 "살아계실 때는 항상 일의 최우선순위가 보은장학회였고, 장학회가 계속 잘 운영되도록 관심을 가지라며 솔선해 실천하신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받아 아버지가 작고하신 후 바로 1996년부터 26년간 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향의 후배들이 우수한 학교에 진학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고향을 빛내고 고향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기원하며 김용우 대표는 매년 큰 금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고향인 적암리에는 부모를 비롯한 조상들의 선영과 장학회와 마을 사람들이 건립한 아버지의 송덕비가 있어 자주 찾고 있으며, 찾을 때마다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리고 고향과 장학회에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