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3일 정한서 소방관이 투철한 직업정신을 발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현장 활동 유공자로 선정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체계 운영·관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표창을 수여받은 정한서 소방관은 지난달 25일 출근길 오전 6시 14분쯤 보은미원로 신함리 부근에서 굴삭기와 승용차 추돌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환자 응급처치와 인명구조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현장 활동 유공자로 선발돼 표창을 받았다.
정한서 소방장은 "소방관이 아니라도 누구나 그런 사고를 보면 당연히 도왔을 것이라며, 소방관에 대한 믿음에 보답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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