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보은 방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보은 방문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1.11.25 11:14
  • 호수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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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지지자들 '대통령 이재명' 연호하며 환호
지난 11월 21일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장날 노점에서 장사하는 어르신으로 부터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국민 일상 목소리를 경청하는 매타버스가 지난 11월 21일 보은장날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보은군에 도착했다.
기온이 뚝 떨어져 매우 쌀쌀한데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은 '이재명 후보님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우리도 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펼침막을 흔들며 대통령 이재명을 연호하는 등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판동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한 국민반상회를 마치고 보은장날 시장으로 나온 이재명 대선 후보와 충주출신인 부인인 김혜경 여사는 연호하는 지지자들과 군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이재명 후보 및 김혜경 여사를 보기 위해 이 후보의 동선마다 군민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발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임에도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여사는 지지자 및 군민들이 요구하는 대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성남시장 시절 및 경기도지사 시절 기본소득으로 지역상품권을 제공해왔던 이재명 후보는 김혜경 여사와 함께 노점을 편 군민에게 몸을 낮춰 "추운데 고생하신다"며 인사하고 "올해 농사를 잘 지으셨느냐, 물건이 다 좋아보인다"며 결초보은상품권으로 고추 말린 것 등 보은산 농산물을 구입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도보로 이동하며 '육군사관학교 보은 이전' 펼침막을 내걸은 김용필·김도화 군의원이 운영하는 SK보은대리점앞에서는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기도 했다. 장날이라 교통이 혼잡해지자 이재명 후보 일행은 환영해준 지지자와 군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한 후 다음 매타버스 행선지인 청주로 향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보은방문에는 민주당 소속 군의원 및 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이 대거 참석해 후보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향후 정치활동을 고려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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