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온·오프라인 탄력적 활용
경찰서, 온·오프라인 탄력적 활용
  • 김범호
  • 승인 2021.11.25 10:27
  • 호수 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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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협업,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앞장

보은경찰서는 지난 11월 18일과 19일,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비행 행위 방지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위해 보은교육지원청·보은군청·교사·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육성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유해업소·다중이용시설·비행우려구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 및 청소년 보호 의식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거리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흡연·싸움·손괴·신분증 부정사용 등 일탈 방지 행위에 대하여 집중 지도하며 선제적 계도 활동을 펼쳤으며,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종업원을 대상으로 자주 발생하는 청소년보호법위반행위(▲청소년 불법고용 및 출입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등) 판매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의무 위반 등) 및 처벌 규정 관련 안내지를 제작·배부하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수능 전 예비소집일인 17일에는, 수험표를 받기 위해 보은고등학교 강당에 모인 수험생 약 150명을 대상으로, 보은경찰서에서 제작한 청소년 비행·일탈 방지 교육 및 고등학교 교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의 수능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시청토록 함으로써 비대면 소통의 시간으로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길 서장은 "수능 후 청소년들이 일탈에 빠지지 않도록 유관기관·학부모·학교·지역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다양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경찰서에서 실시한 청소년 비행·일탈 방지 교육
청소년유해업소·다중이용시설·비행우려구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 및 청소년 보호 의식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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