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성・인권 교육 실시
판동초등학교(교장 이미애)는 지난 11월 22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총 2명)을 위한 성·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사람사이 관계교육센터 정미광 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진 이번 성교육은 인지적·신체적으로 취약한 어린이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장애아동의 수준 및 특성에 적합한 방법과 교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우리 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토대로 남녀의 신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탄생동화를 통해 생명의 숭고함과 사람 몸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공간에서 일어나는 불법촬영, 저장, 유포, 시청 등의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내용을 지도하여 성폭력 상황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성·인권교육은 오는 11월 29일에 이어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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