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놀며 더 나은 미래를 꿈꿔요
VR로 놀며 더 나은 미래를 꿈꿔요
  • 보은사람들
  • 승인 2021.11.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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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학교로 찾아오는 VR체험 운영

종곡초등학교(교장 김홍석)는 지난 11월 12일 강당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VR 체험’을 실시했다.

VR(Virtual Reality)은 ‘가상 현실 기술’이라는 뜻으로 실제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가상의 환경이나 상황이 사용자의 오감을 자극하며 공간적, 시간적 체험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현재 군사, 의료 등 여러 방면에서 발전 중이며, 교육이나 여가 활동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VR 체험을 통해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최첨단 VR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이버공간, 인공현실, 가상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방역을 위해 소규모로 시간을 나누어 진행했으며 사전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김영해 학생은 “요즘 날씨가 추워 밖에서 운동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VR체험을 통해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다. 날씨에 상관없이 운동도 할 수 있고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가상 현실 기술에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용현 교사는 “VR을 교육 현장에 잘 활용하면 학생들이 실제 공간에 간 것처럼 실감 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회 시간에 직접 답사를 가지 않아도 여러 고장의 유적이나 명소에 간 것처럼 체험을 할 수 있고 수학이나 영어 등에 VR 게임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을 계기로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라고,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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