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볼 국가대표 선발전 보은군 선수 모두 선발
우드볼 국가대표 선발전 보은군 선수 모두 선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1.11.18 12:44
  • 호수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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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박창흠·김미경·김순덕 선발, 28일 온라인 국제대회
온라인국제우드볼대회 출전 선수 선발대회에서 4명(사진 왼쪽부터 박창흠, 김미경, 김순덕, 김남중)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코스별로 최 단타로 공을 쳐 과녁을 맞춰 점수를 합산한다. 골프와 비슷하지만 골프는 아니다, 우드볼이다. 지난 11월 13일 구병산 잔디구장에서 펼쳐진 온라인국제우드볼대회 출전 선수 선발대회에서 보은에서 출전한 4명이 모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우드볼연맹이 주최한 이 대회는 국가대표선발을 위한 결선대회로 보은우드볼협회(회장 박지현) 소속인 남녀 선수들이 모두 1, 2위를 차지하며 엔트리 넘버 6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성적은 남자 1위 박창흠, 2위 김남중, 여자 1위 김미경, 2위 김순덕씨가 기록했다. 보은의 독보적인 실력에 타 지역 우드볼협회 소식 선수들은 실력차를 실감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경기를 펼친 구병산 구장은 천연잔디구장으로 최적의 경기장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은 잔디 위를 구르는 공의 묘미를 즐겼다. 또 기암과석이 펼쳐진 구병산 절경 및 단풍을 감상하는 기회도 안았다.
이안재 대한우드볼연맹사무처장은 "보은이 대한민국의 우드볼의 선진지이고 선수들의 실력도 다른 지역을 크게 리드한다"며 "선수들의 대회에 집중해 실력을 보여줘 이번 대회l에서 남녀모두 1, 2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국제우드볼 대회는 오는 11월 27일 개최되는데 박창흠·김남중·김미경·김순덕 선수 등 남녀 총 12명의 국가대표들이 대한민국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속리산잔디공원내 구장에서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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