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2021 보은 대추송 챌린지'가 유튜브 러브락 TV를 통해 공개한 시상식을 끝으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보은군 축제추진위원회와 사회단체 한국율동체조협회, 명품문화 예술교육 러브락이 함께 추진한 '2021 보은 대추송 챌린지'는 보은을 대표하는 보은 대추송을 주제로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펼쳐졌다.
우리 집의 아이돌이라고 소문난 어린 아이부터 동네에서 만큼은 임영웅, 송가인을 뺨칠 만큼 흥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 등 재치와 끼가 넘치는 참가자들이 모여 총상금 500만원이 걸린 이번 챌린지에 참가했다.
보은 대추송 챌린지에는 총 61팀이 참가했고 동광초등학교, 보은체육회, 천덕꾸러기 팀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며,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4등으로 선정된 △은혜 대추아가씨 △초롱초롱 동요학교 △비보잉(park_hoon_819) △SB크루 △뮤즈엘댄스 △라온댄스동아리 △PROKKO TV △그냥공주 △오징어형제 △보은아르트앙상블 10개 팀은 각각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이외 5등으로 선정된 총 30팀 △삼형제네집(3susmoon) △byunghuncho △hope_0115 △광순언니 △대추는트로트 △lj__yul △후니후니 △우쿠렐레 △대추부부 △태산잉 △주한이의 방구석 챌린지 △대추청년 △솔앙상블 △김다인 △little violin girl △젠트맨 기타 △한복 율동 △시연아담남매 △작은공주들 △대추사물놀이 △쑥이언니 △김현진 치어댄스 △조이카혼 △준호짱드럼 △송운공주들 △김유이 피아노 △대추먹은 삼남매 △판타꿀이 △국악그룹모도리 △예으니 팀은 보은 특산품을 상품으로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성황리에 마친 보은 대추송 챌린지는 빠르게 변하는 트랜드를 반영한 것이 주요했다"라며 "이제는 보은대추축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대추송 챌린지에 내년에도 더욱 다채로운 컨텐츠를 가진 참가자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우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