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와 떠나는 역사와 문화의 소소한 이야기
해설사와 떠나는 역사와 문화의 소소한 이야기
  • 보은사람들
  • 승인 2021.10.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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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흙사랑에서 열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흙사랑에서 박일규 문화해설사와 함께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한 소개와 탐방이 이루어지는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10월 7일에는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에 대해 이야기했다. 500여년전 비슷한 시대에 태어 난 두 여자의 시와 그림 그리고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였다. 천부적인 재능은 비슷했지만 인생에서의 삶은 너무나 달랐다. 또 시와 그림 등 작품들을 하나, 하나 짚어가며 해설사의 낭랑한 목소리로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여 평소 TV에서의 보는 수박 겉핥기와는 다르게 실감이 나면서 감동도 있었다. 한 시간이 금방 지나 아쉽기도 했다. 
해설사와 떠나는 역사와 문화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흙사랑에서 이뤄지며, 한 달에 한 번 역사 속 인물들이 살아 온 자취를 찾아가는 문화 탐방도 할 예정이다. 
역사에 관심이 있고 역사 속 현장을 탐방하는 좋은 시간을 함께 하는 사람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소소한 역사 이야기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흙사랑(☎043-542-1013) 또는 박일규 해설사(☎010-4105-0718)에 문의하면 된다.
박광예 어르신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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