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은 지난 9월 10일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보은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2021. 하반기를 위한‘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경찰서가 함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의 생활교육팀과 보은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은 올해 상반기에 2인 1조를 이루어 초·중·고에 총 16회 방문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학교폭력예방교육의 강화를 위하여 회남초 외 6교, 보덕중 외 3교 및 추후 신청하는 학교를 방문하여 2학기 초 선제적 교육을 함으로써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사와 SPO(학교전담경찰관) 간의 핫라인 구축을 통해서 학교폭력에 대한 조기 감지와 대응체계를 안내하여 강화하고, 사이버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청소년 마약범죄 등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증가하거나 이슈화되고 있는 신종 학교폭력 유형을 다양한 콘텐츠와 방식으로 알림으로써 예방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소집단으로 분류, 사회적 거리두기와 학교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실시되고 있다.
11월까지 실시 예정인 학교폭력예방교육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교육지원청과 학교폭력사안을 수사하는 학교전담경찰관의 교육으로 실제 학교폭력의 사례와 사안 처리 과정 등을 전달하여 학생들과 학교 담당자의 이해와 호응을 더하고 있다.
연규영 교육장은 “하반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상황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로 바른 언어사용과 소통 능력을 함양한다면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