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휘두른 학교폭력 결국 나에게 돌아온대요”
탄부초등학교(교장 신명애)는 지난 9월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학기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이어 2힉기 교육도 보은경찰서 김승리 학교전담경찰관이 방문해 이뤄졌다.
먼저 1학기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떠올리며 학교폭력의 뜻과 종류,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요령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저학년, 고학년 모두 학교폭력에 대해 잘 이해하고 기억하고 있어 많은 칭찬과 선물도 받았다.
학생들은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다양한 학교폭력 사건과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판결과 소년원 송치 영상, 유명 스포츠인, 가수, 배우들의 학교폭력 폭로 이후 더 이상 활동할 수 없게 된 상황과 같은 실제 사례들을 접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이 더 이상 장난이라는 이름으로 덮어질 수 없다는 것, 학교폭력 피해자가 겪은 아픔이 결국 가해자에게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6학년 장서윤 학생은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생각하지도 못한 다툼들이 생기기도 하는데 어떤 것들을 조심해야 하는지, 어떤 것은 하면 안 되는지 잘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친구들끼리로 서로 지킬 건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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