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조태웅 학생, 제6회 건양대학교 주최 전국 고교생 모의 투자대회 2위 입상
보은고 조태웅 학생, 제6회 건양대학교 주최 전국 고교생 모의 투자대회 2위 입상
  • 보은사람들
  • 승인 2021.09.16 10:59
  • 호수 6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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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등학교(교장 김진환) 재학생 3명이 지난 9월 11일 건양대학교 주최 제6회 전국 고교생 모의 투자 대회에 입상했다. 이 대회는 건양대학교 금융세무학부가 주최하고 유안타증권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고등학교 투자대회로 고등학교 재학생 및 대학 신입생이 참여하며 7월 12일부터 8월 17일 약 한 달간의 모의투자 누적 수익률을 바탕으로 시상한다.

입상한 조태웅(2위), 김민정(12위), 조영우(13위) 학생은 모두 보은고등학교 경영·경제분야 자율동아리 ‘영제’의 구성원으로 회장 조태웅 학생의 주도하에 매주 모여 주식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서로의 투자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모의 투자 실습을 해오고 있다.

동아리 지도교사 조정은 선생님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투자 기준과 방식에 대해 실습을 통해 경험했고, 앞으로도 건강한 재무관리 및 진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실생활 중심의 경제교육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누적수익률 약 5천572%로 2위에 입상한 조태웅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식시장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주식투자의 위험성만이 부각돼 부정적 시각이 많은데 투자의 필요성과 이점들이 널리 알려져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한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스스로를 더욱 성장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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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태 2021-09-17 23:45:19
학생이 5572%를 했다는게 대단하네요.
증권사사람이 와도 못하지 않을까요?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