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를 이렇게도 만들 수 있네요"
"대추를 이렇게도 만들 수 있네요"
  • 심우리 기자
  • 승인 2021.09.16 10:54
  • 호수 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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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대추를 활용한 가공품 및 디저트 만들기 교육 펼쳐
대추를 활용한 가공품 및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대추를 활용한 가공품 및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9월 1일부터 13일까지 5회에 걸쳐 농식품 가공 상품화교육의 일환으로 대추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시행하고, 수료식을 통해 수료증을 발급하고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한 대추디저트 교육에는 25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했으며 1회에는 식품환경연구센터의 나혜진 대표가 농식품 가공에 대한 이해와 단계별 추진 이론에 대한 강의 방식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는 주식회사 창주의 김동현 대표가 4회에 걸쳐 대추식혜, 대추곤약젤리, 대추월넛크림치즈, 대추구운찰떡, 대추 식빵 등 다양한 대추가공 식품을 만들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기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한 지난 9월 13일에는 대추식빵만들기 실습을 진행하는 날이었으며 수강생들은 대추식빵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재료로 손수 반죽 만들기부터 발효와 성형의 과정을 거쳐 빵을 굽기까지 했다. 수강생들은 "빵을 직접 만든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인줄 몰랐다", "반죽을 치대는데 땀이 다 날 정도다. 오늘 운동은 다 한 것 같다" 등 직접 빵을 만들어 본 것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대추가공식품 실습수업을 맡은 주식회사 창주의 김동현 대표는 "2018년과 2019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한 대추가공교육을 가진 것이 인연이 되어 조금 더 전문적인 과정의 교육을 시행해보자는 제안에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레시피를 공유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것들이 공유가 돼서 보은에서 특산품인 대추를 활용한 가공식품 사업이 부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업을 마치고 농식품가공화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수료증을 수여하는 수료식에서 홍은표 소장은 "그동안 교육을 받느라 고생하신 수강생들과 열심히 이끌어주신 강사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보은 대추가 다방면에서 활용돼 보은 대추가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평상시 대추로 만든 가공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 수강을 하게 되어 기쁘고 재미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수강하고 싶다", "대추농사를 짓고 있었지만 대추를 가지고 이렇게나 다양한 디저트와 가공식품을 만들 수 있는줄 몰랐는데 좋은 기회에 교육을 받은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대추를 활용한 가공품 및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대추를 활용한 가공품 및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대추를 활용한 가공품 및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대추를 활용한 가공품 및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대추를 활용한 가공품 및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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