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서 아이파 대표, 장학기금 600만원 기탁
구순서 아이파 대표, 장학기금 600만원 기탁
  • 심우리
  • 승인 2021.09.16 09:17
  • 호수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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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서 아이파 대표
구순서 아이파 대표

탄부면 당우리가 고향인 AIFA 교육그룹 구순서(66) 대표이사가 고향 후배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6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AIFA 교육그룹은 경영, 회계, 세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사회 기여를 목표로 구순서대표가 1999년 서울 강남에 금융회계아카데미를 설립 세무, 회계 전문 교육기관으로 처음 출발하여 20여년의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왔다.

지금은 재직자를 위한 세무사, 경영지도사 자격증 전문 교육과 기업 실무자를 위한 경영 전반 실무교육을 전담하는 아이파경영아카데미(서초동 ),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AICPA(미국공인회계사), CMA(국제공인관리회계사), CFA(국제재무분석사) 양성과 투명한 기업지배구조의 핵심 인재양성을 전담하는 국제금융회계아카데미(서초동), 그리고 국내 최고 강사진의 저자 직강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문교육 및 공기업 취업을 위한 포탈 교육을 전담하는 우리경영아카데미(명동 입구)로 나눠 최고의 교수진과 최대 규모의 교육 시설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AIFA(아이파) 교육그룹으로 성장했다.

2011년부터 이러닝(온라인) 사업 분야에 진출해 지금과 같이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교육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계속 성장, 2020년 1월 AIFA 교육그룹이 연 매출액 300억을 달성하는 중견그룹으로 성장하게 됐다. 
2016년부터 보은장학회 상임이사로 봉사하는 구순서 대표는 30여년 전 동생들의 학업을 돌보다가 더 큰 꿈을 펼치고자 고향에서 다니던 직장을 퇴직하고 31세의 늦은 나이에 고향 후배들과 같이 대학교에 진학하였을 때, 이러한 용기에 감동해 당시 장학회 이사님들이 격려와 함께 지금까지 없는 4년간 장학생으로 선정해 '86년부터 4년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

적은 장학금이었지만 학교생활은 물론이고 모든 생활에서 정신적인 버팀목이 됐고 30여년 전 감사함을 지금까지 한시도 잊을 수가 없어 고향 인근 초등학교에 소년한국일보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어린 꿈나무들에게 판단력과 분석력 등 종합사고 능력을 길러 논술에 대한 튼튼한 기초를 길러주는 등 어린 후배들의 꿈은 물론이고 매년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청년 후배들의 꿈도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구순서 대표는 "어린 시절 힘들게 뒷바라지를 해준 관서(64, 한전 충북지역본부장 퇴임), 성서(52, 현대엠테크(주) 대표) 등 동생들이 잘 성장해 장학회 봉사 소식을 전해 듣고 '16년과 '18년에 1천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생애 최고의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은 고향 당우리의 힘과 은혜 덕으로 생각하는 구순서 대표는 고향과 후배들을 위한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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