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박종훈)에 재학중인 오지민(4학년), 오정근(1학년) 학생이 충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제22회 충북 119 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가족 영상 경연대회 방식으로 열렸으며,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보은군 지역 예선 시 출품한 것으로, 오지민(동광초4), 오정근(동광초1) 남매가 '나의 꿈 소방관' 노래로 멋진 퍼포먼스를 함께 뽐내 충청북도 내 초등부 35개 팀 중 당당히 1등을 거머쥐었다.
오지민, 오정근 학생은 "영상을 찍을 때에는 이렇게 좋은 결과을 얻을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였고 결과도 좋아 정말 영광스럽다. 영상 속 아이들의 순수하고 즐거운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119 소방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상은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출품돼 다음 달 전국 38개 팀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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