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버섯이 시장에 나왔다. 보은장날인 지난 9월 6일 남편이 채취한 버섯을 들고 나온 김미애(38, 수한면 후평리)씨가 채취해 온 버섯을 배낭가방에서 바로 꺼내 흙만 털어 가판에 내놓았다.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을 붙잡았고, 가격을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 채취한 버섯은 싸리버섯, 밤버섯, 밀버섯, 갓버섯, 영지버섯 등이었다. 밤버섯은 kg당 3만원, 밀버섯은 kg당 1만5천원이에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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