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8월 24일 보은군을 방문해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시범사업 농가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서형호 원장은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2021년 주요 중점 추진사업과 당면 영농상황을 보고 받고, 앞으로도 보은의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서 원장은 보은읍 강산리에 소재한 서병일 대추농장과 삼승면 탄금리에 소재한 윤봉수 사과농장을 방문했다.
서병일 농가는 대추 비가림 하우스 0.4ha에 대추 무인방제 생력화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약으로부터 약해를 최소화하는 등 농업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노동력 절감을 통한 소득을 증대하고 있으며, 윤봉수 농가는 엔비사과 0.29ha에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가이다.
서형호 원장은 "수확기까지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며, "경쟁력 있는 농가를 집중 육성해서 보은의 농업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리를 함께한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 농업을 위해 농업기술원의 지원을 건의하고 함께 협력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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