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탄부 도로변 대추나무 가로수 제거
장안~탄부 도로변 대추나무 가로수 제거
  • 송진선
  • 승인 2021.08.04 16:44
  • 호수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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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로 식재한 후 방치돼 빗자루병이 창궐한 탄부~장안구간 국도25호선의 대추나무가 모두 제거됐다.

보은군은 지난 8월 4일 보은군 임도관리단을 통해 방치된 대추나무 140여 그루를 모두 제거하고 줄기에는 근사미라는 약제를 뿌렸다. 제거한 가지는 쓰레기 소각장을 통해 전량 소각함으로써 이로인한 빗자루병 바이러스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처치했다.

한편 최근 군내 전역으로 빗자루병이 확산돼 대추재배농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빗자루병에 걸렸는데도 탄부 상장~임한 구간 및 장안면 장안 구간내 대추나무 가로수를 방치하고 있자 대추재배 농민들은 이곳 대추나무에 안착했던 벌들이 농가의 대추농원으로 날라들어 전이될 수도 있다며 제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본보 2021년 7월 15일자 599호 보도, 대추나무 빗자루병 확산, 이대로 가다간 … - 보은사람들 (boeun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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