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5세부터 초등학생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53가구에 신선한 과일꾸러미가 전달돼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과일꾸러미는 평소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은 다문화가족센터 이은영 운영위원의 주선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보은전문건설협회에서 후원했다.
배달은 시스템을 잘 갖춘 하나로마트에서 담당해 군내 83가구로 신선한 과일이 전달될 수 있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10개 면을 순회하며 과일꾸러미를 직접 전달해 각 가정의 현황 등을 살피기도 했다.
신선한 과일꾸러미를 전달 받은 다문화가정의 엄마와 아이들은 "평소 먹고 싶었던 과일이었는데 마치 산타할아버지가 주는 선물처럼 갑작스럽게 받게돼 놀라움 반 기쁨 반이었다" 며 "신선한 과일을 선물한 보은군전문건설협회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 25일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은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봉사관 앞에서 다문화가정에게 배달될 신선한 과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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