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서] 선거 때 불법적 방법이 당연시 되는 관행 없어져야할 유물
[구관서] 선거 때 불법적 방법이 당연시 되는 관행 없어져야할 유물
  • 김범호
  • 승인 2021.06.10 10:31
  • 호수 59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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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서
구관서

신문사로 부터 차기 군수선거가 1년여 남은 시점에서 보은군수 출마예정자에게 현재의 보은여건을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처음에는 현군수의 잔여임기가 상당기간 남아있는 상태에서 시기상조라 판단되어 차후 적절한 시기에 의견을 표명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자유로운 개인적 의사표현도 가능하다하여 나의 평소 생각을 몇 가지를 기술하고자 한다.
정치학 교재에 따르면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폭넓은 학문을 닦고 인자한 마음을 몸에 터득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또한 우리가 보통 쓰는 인생이 무상(無常)하다라는 뜻은 인생이 덧없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달리 말하면 항상 같은 것은 없다.
즉,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뜻이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해 지도자라면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폭넓은 지식을 함양하여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작금의 현실은 각종 사회적 갈등이 많이 발생하지만 해결은 단순하지 않고, 수많은 이해관계자의 이해와 협조, 설득이 필요한 복합적 요인으로 구성돼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다양한 경험, 유연한 사고, 때로는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또한 공직이란 어떤 자리인가? 공직이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사적 욕심없이 공정, 공평하게 무한봉사 하는 자리이며, 선거와 관련해서는 고도의 정치적 중립의무가 요구된다.
그러나 선거 때가 되면 불법적인 방법이 오히려 당연시 되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은 이제 우리주변에서 없어져야할 구시대의 유물이라 하겠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보은에서 태어남이 항상 자랑스럽고, 보은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 보은의 발전과 보은사람들의 행복을 위하여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면서 변화시켜야한다'고 생각한다.
보은에 도움이 되는 사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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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숙 2021-06-10 21:14:07
구관서 후보님 올바른 말씀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