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선] 이향래 군수로 시작된 농민군수 계보를 잇겠습니다
[김응선] 이향래 군수로 시작된 농민군수 계보를 잇겠습니다
  • 보은사람들
  • 승인 2021.06.03 15:43
  • 호수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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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의원 두 번의 군의원 당선과 함께 군의회 의장으로 보듬어 키워주신 군민 여러분과 출마의 변을 밝힐 수 있게 해 주신 언론사에 감사드립니다.
옛 문헌 속에 남아 간신히 명맥을 이어오던 보은대추를 과일 개념으로 특화하여 재배면적 750, 1천500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을 했고, '보은하면 대추'. '대추하면 보은'이라는 불씨를 피워놓으시고, 대추군수로 불꽃같이 살다가신 이향래 전 군수님의 의지를 받들어 정치에 입문하게 된 지난 2010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한농연군연합회 초대회장과 15대 회장의 인연 외에도 걸어온 길이 같았고, 고인과는 영원한 형제로, 동지로, 스승으로 뜨거운 가슴속에 함께하고 있으며 진정한 농민군수의 계보를 반드시 이어나가겠다는 생전의 약속을 지킬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전문농업인으로 쌓아온 농업지식과 의정활동을 통해서 터득한 행정경험은 군정을 이끌어가는 소중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저는 농업이 근간이 되어야 관광도 살고 지역경제는 물론 산업전반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듯이 지방자치도 주민자치가 선행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확고한 소신을 갖고 있습니다.
군정의 방향설정이나 크고 작은 사업도 주민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6백여 공직자에게도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여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당내 경선을 통해 민주당의 군수후보로 확정되고 본선에서 농민의 아들로 당당히 승리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나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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