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보은군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재형 입니다.
저는 보은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보은에서 보내고 1983년 보은군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38년간 우리 군의 각 읍·면 행정 일선은 물론 군 본청 여러 부서에 근무하면서 오로지 보은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길에 혼신을 다했고 재직중 충청전문대(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며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난 5월 28일 보은읍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임을 하였고 이제는 그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얻은 경험과 행정 일선에서 깨우친 소중하고 값진 교훈을 바탕으로 보은군의 새로운 도약에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
그동안 7대에 걸친 민선 지방자치 시대를 경험하면서 우리 보은군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여타 지방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책들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외형적으로는 많은 성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외형적인 변화와 발전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는 새로이 개발하고 추진해야할 일들이 산적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제, 보은군은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선도해야 합니다.
향후 100년 보은군의 미래는 인구증가에 역점을 두고 '지역주민과 호흡하는 생활정치 실현', '문화 · 관광 · 산림·스포츠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주민의 실질적 삶의 질 확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지난 민선7기까지 보은군에서 이루어진 지방자치 현장을 일선에서 직접 추진하면서 일반행정은 물론 사회복지, 농업농촌,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보전, 보건안전 등을 몸소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민선7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통해 쌓아온 보은군의 성장을 바탕으로 보은군만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확실히 세울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보은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젊고 활기찬 보은군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서 '보은중흥시대'를 새롭게 열어나가기 위한 그 길에 우뚝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용한 카리스마 과묵한 배려 빛나는 리더쉽 선한 포용력 센스와 뛰어난 감각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옛말 딱 맞습니다 보은을 이끌 수장이 되실 충분한 자질을 갖추셨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