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에너지 자립 태양광 무료 설치
취약계층 에너지 자립 태양광 무료 설치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1.05.12 22:36
  • 호수 5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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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이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설치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충북도와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이사장 섭동현)이 취약계층 태양광 설비 무료설치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2023까지 5년간 매년 도내 22개소(시군별 2개소)에 총 6억1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취약계층에게 주택의 지붕, 유휴부지 등에 주택용 태양광 설비를 무료로 설치하고, 설치 후 5년간 안전관리 및 무상 수리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이달 14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복지부서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구, 한부모 가족 등 총 22가구의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무료설치 지원 혜택을 받는 세대는 친환경 태양광발전설비(3㎾)로 전기를 생산해 매월 350㎾/h 정도의 에너지 절감(매월 6만원가량)은 물론 여름 및 겨울철 냉난방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은 2018년 2월 충북도에서 설립인가를 받아 26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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