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 원남1리 어르신들 효도받으셨네요"
"삼승 원남1리 어르신들 효도받으셨네요"
  • 심우리
  • 승인 2021.05.12 22:22
  • 호수 5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성각 사장·범아기계 대표, 어버이날 어르신 대접

타향 객지에 나가있는 자식들이 어버이날인데도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했다. 모두 코로나19때문이다. 타지에 사는 자식들이 모처럼 부모님을 찾았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도 있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어버이날 적적하게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자식못지 않은 사랑으로 푸짐한 잔치상을 대접해 어르신들에게 환한 미소를 찾아준 마을이 있었다.
삼승면 원남1리(이장 정구영) 어르신들이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삼승면에서 중화식당을 운영하는 진성각 대표와 삼승농공단지 입주기업인 범아기계 대표가 점심식사와 떡과 과일 등 맛있는 음식으로 차린 잔치상을 대접받은 것이다.
어르신들은 이들 대표에게 고맙다고 인사했고 정구영 이장도 "전에는 마을, 단체에서 효도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대접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어버이날인데도 어르신들이 적적하게 지낼 뻔한 것을 진성각 사장님과 범아기계 사장님이 어르신에 큰 효도를 했다"며 고맙다고 인사했다. 한편 범아기계는 원남1리와 1사1촌을 맺은 업체로 마을이 활력을 찾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