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학교, 워터런 플로깅 마라톤 대회 운영
보덕중학교, 워터런 플로깅 마라톤 대회 운영
  • 보은사람들
  • 승인 2021.05.06 13:17
  • 호수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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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도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요

보덕중학교(학교장 박규범)에서는 지난 5월 4일 세계적 민주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마을의 환경을 함께 고민하며, 개인의 체력도 증진하는 워터런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사단법인 팀앤팀에서 개최하는 2021년 워터런 마라톤 대회에는 보덕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46명이 참가했다.

보덕중학교는 2020학년도부터 온-오프라인 연계 학교체육활성화 프로그램인 ‘따로, 또 같이 행복해GYM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러닝 어플을 활용한 언택트 Run클럽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보덕중학교 스포츠클럽 사이트 - https://sites.google.com/view/boduckgym)

‘따로, 또 같이 행복해GY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워터런 플로깅 마라톤 대회는 학교 주변 농로와 자전거 도로를 활용하여 약 6.5Km 코스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마라톤 대회 참가를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며 세계적 민주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마을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개인의 체력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워터런 마라톤에 참가한 2021학년도 보덕중학교 학생회장 안지성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의 기회가 적어졌지만, 꾸준한 Run클럽 활동을 통해 체력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워터런 마라톤을 통해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작은 성공 경험으로 자신감도 생겼다”고 밝혔다.

보덕중학교 교장 박규범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학력 격차도 문제이지만 학생들의 체력 격차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 했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All택트 스포츠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여 학생들의 체력 격차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3주체와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스쿨라이프성장스토리를 써 나가는 행복한 보덕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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