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기능성 마늘'홍산'마케팅 협의회 개최
농업기술센터, 기능성 마늘'홍산'마케팅 협의회 개최
  • 심우리
  • 승인 2021.04.22 12:04
  • 호수 58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산마늘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한 컨설팅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4월 19일 국내에서 육성한 기능성 마늘 '홍산'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통전문가, 마늘 담당자, 남보은농협 등 마케팅 전문가를 초청해 공동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홍산 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해 국내최초 전국재배가 가능한 6쪽마늘로 수량성이 높고 병해충에 강하며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손으로 뽑을 정도로 수확작업이 편해 향후 재배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품종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3년간 홍산 마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해 6ha 면적에 홍산이 재배되고 있으며, 현재 작황이 좋아 많은 수확이 기대되고 있어 이번 마케팅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판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유통 전문가는 홍산 마늘을 주대마늘과 깐마늘, 피마늘로 구분해 유통하는 방향성 제시했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대형유통업체와 백화점, 온라인 시장 등 다양한 판로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마늘 수확 전 2차 마케팅 협의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또한 홍산 재배농가는 이번 마케팅 협의회를 통해 농가가 국내육성품종 마늘인 홍산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최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을 비록한 관련기관의 판로확보에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김대현 소득작물팀장은 "수량성이 높고 농업인이 재배하기 쉬운 홍산 마늘이 지역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