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보은군 15개 학교 등 도내 238개교 연 30회
충북도는 4월 14일부터 도내 238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8천317명에게 1인당 주 1~2회, 연간 30회 과일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15개 초등학교 369명이다.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시범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각 50%씩 총 5억4천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지역 내 제철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공급방식은 학생 1인당 1회 150g내외의 조각과일을 신선편이 형태로 제조해 어린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제공하는 과일은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받은 제철 과일로 도내에서 생산된 사과, 포도, 방울토마토, 메론, 블루베리 등 과일 및 과채류이고, 농협충북지역본부를 공급주체로 충주APC(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등 4개 APC에서 가공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과일간식 가공업체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7개 과일간식 납품 적격업체 중 시군에서 공모와 자체 심사를 거쳐 농가생활협동조합(주)와 농협경제지주안성농협농식품물류센터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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