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캠페인 고마움 전달 우체국] 요한어린이집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고마움 전달 우체국] 요한어린이집
  • 보은사람들
  • 승인 2021.03.25 11:03
  • 호수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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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보은여고 2학년), 임서현(보은여고 1학년)청소년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가 되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과 피해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는 일상생활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친구들과 맘놓고 수다를 떨 수 없고 연예인들이 얼굴을 가리기위해서 사용하는 줄만 알았던 마스크도 이젠 필수품이 됐다.
주민들의 경제활동 위축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이같은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로 고생한다고 토닥여주며 이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고마움 전달 우체국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없었던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자영업자, 맞벌이를 하는 부모를 대신해 아기들을 돌보는 어린이집 선생님들, 코로나19 감염자를 가려내기 위해 고생한 보건소선별진료소 선생님들을 인터뷰했다. 다음은 청소년 기자들이 인터뷰해 작성한 기사다.


 

요한어린이집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요한어린이집 선생님들.
요한어린이집 선생님들.

코로나19로 주목과 걱정을 받으며 남다른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시설 중 하나인 어린이집에서 방역 수칙과 권고 등 뜻을 전했다.
3월 19일 청소년 기자단이 보은군에 위치한 요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어떻게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냐고 묻자, 영유아들은 어른에 비해 호흡량이 1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호흡곤란과 질식사가 올 수 있어 영유아들은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아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들 스스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어린이집 내에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들어 힘든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린이집은 여러 장난감과 완구가 많아 교사들이 매일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건강에 더 책임을 느끼며 절대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매일 대청소는 기본이며 등하교 시 소독, 또한 장난감 세척을 항상 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것이 교사이기에 마스크 착용을 하여 예방을 하고 있으나 입 모양을 보지 못해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이 힘들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영향이 가지 않게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최선을 다하는 교사들의 행동을 엿볼 수 있었으며 부모님도 가정에서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집 교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부탁하자, 남다른 사명감 그중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주희(보은여고 2학년), 임서현(보은여고 1학년)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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