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박미선)는 지난 3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가정방문을 통한 장수사진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활짝 웃으세요!" 장수사진 촬영은 어르신들이 사진관을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진행하고 있다.
보은읍에 위치한 댕기머리 헤어샵 이경분 원장은 사진 촬영 전 머리를 단장해 드리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초대작가인 최광선(前보은군청 환경위생과장) 봉사자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 촬영을 마친 어르신은 "장수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거동도 불편하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촬영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 하면서 웃는 모습으로 사진 촬영을 했다.
박미선 센터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정서 지원 및 안부 확인, 건강관리, 노인놀이프로그램, 이·미용, 이동 세탁, 주거환경개선, 후원물품 전달, 김장 및 밑반찬, 난방연료 및 방한용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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