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 광촌 출신 김치련 변호사,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수한 광촌 출신 김치련 변호사,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 심우리 기자
  • 승인 2021.03.25 10:32
  • 호수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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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련 변호사
김치련 변호사

수한면 광촌이 고향으로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정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치련(52) 변호사가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향을 떠올릴 때는 어머니 품속같이 한없이 마음이 포근해진다는 김치련 변호사는 2011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면서 매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작은 일이지만 고향을 느낄 수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했다.
어린 시절 넉넉하지 못한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를 모두 고향에서 다니면서 많은 꿈과 추억을 키워온 김치련 변호사는 오히려 지금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소중함, 감사함을 더욱 느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어린 시절과 같이 고향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후배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 다시 돌려줄 수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후배들 모두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또 다른 후배들에게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줄 수 있는 큰 인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지금도 어머님과 형님이 살고 계시는 고향 광촌을 자주 찾아가고 있으며 큰 도로도 생기고 마을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으나 고향에 대한 추억은 변하지 않은 옛 모습을 떠올리며 변화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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