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도의원 선거 재선거] 민주당 김기준·국민의힘 원갑희·무소속 박경숙 후보 등록
[4.7 도의원 선거 재선거] 민주당 김기준·국민의힘 원갑희·무소속 박경숙 후보 등록
  • 송진선
  • 승인 2021.03.25 11:50
  • 호수 5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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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기준(54) 후보와 국민의힘 원갑희(56) 후보, 무소속의 박경숙(59) 후보가 지난 3월 18일 일제히 충북도의원 재선거 후보등록을 마치며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각 후보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거리와 교육장, 행사장 등의 문 앞으로 지키며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후보자들은 현장에서 만난 유권자들이 이번에는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 잘해야 한다고 격려하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선거에 대해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군민들이 더 많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고 일부는 투표불참 의사를 밝히는 군민들도 상당하다고 전하고 있다.
따라서 3명의 후보 중 어느 후보가 유권자를 투표장으로 이끌었냐도 선거양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본 투표일인 4월 7일에 앞서 실시되는 사전투표일이 4월 2일(금)과 3일(토) 오전 6시에서 오후6시까지 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실시하는 보은읍을 제외하고는 모두 각 면사무소(현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이날 투표율이 보은군의 전체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당 및 후보자들은 투표독려에 나서 투표율을 끌어올리면서 지지세 결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후보자들의 면면을 확인해본다.

김기준 후보
김기준 후보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후보는 200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보은군수 후보로 출마한 적이 있으며, 전 뉴스1 세종충북 취재국장을 지냈다.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재산현황으로 마이너스 150만3천원을 신고했고 납세액은 96만6천원을 신고했으며 군필에 음주운전으로 도로교통법에 저촉돼 벌금 100만원의 전과 1건이 있다고 등록했고 입후보 경력은 1회이다.

원갑희 후보

▲기호2번 국민의힘 원갑희 후보는 제7대 군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전 마로면새마을협의회장을 지냈다. 한국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재학 중이다.
 재산신고액은 2천814만원이고 납세액은 20만8천원이며 군필자로 전과는 없고 지방선거 입후보경력은 4회이다.

박경숙 후보
박경숙 후보

▲기호6번 무소속 박경숙 후보는 제7대 군의원 의원으로 당선돼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청주대학교 교육학부 지리교육과를 졸업했다.
 재산은 1억9천857만4천원으로 밝혔고 납세액은 65만8천원이며 전과는 없다. 지방선거 입후보경력은 3회이다.
 각 후보자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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